[앵커]<br />휴일인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 다행히 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.<br /><br />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올해는 3년 만에 영하권의 수능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앞으로의 날씨 전망은 YTN 과학 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공기도 무척 차갑던데요.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라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어제보다 더 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. 여전히 북서쪽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머물고 있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졌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추웠던 곳은 대관령으로 아침 기온 영하 7.7도, 경북 봉화는 영하 6.5도까지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파주 영하 4.9도, 천안 영하 3.9도, 서울 0.3도 등 어제보다 3~4도가량 낮았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낮 기온 어제보다 2~3도가량 높겠습니다.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4도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어제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했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오늘은 미세먼지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. 가을 황사가 사라지면서 공기가 깨끗해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'보통' 종일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오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기온의 변동 폭이 무척 큰데요.<br /><br />이럴 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감기지수, 어제보다 높은 지역이 많습니다.<br /><br />붉은색은 '매우 높음', 주황색 '높음'단계인데요. 강원 영서와 충청,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'높음'단계를 보이는 지역이 많습니다.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는 게 좋고요, 체온유지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제주 산간과 강릉에는 오늘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수능을 나흘 앞두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올해는 3년 만에 수능 추위가 찾아온다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날씨가 포근하다가도 수능 때만 되면 갑자기 추워져서 '입시 한파'라는 말이 있죠.<br /><br />하지만 최근 수능일을 살펴보면 한파라고 할 정도의 추위는 없었습니다. <br /><br />수능일이 11월 중순으로 옮겨진 데다 온난화가 나타나면서 기온이 상승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11120828208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